[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2017.08.24. 오전 08: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AD

"삼척 꽈배기 → 강화도 김밥 → 용인 워터파크 → 북한산 수영장 → 군산 빵집 → ∞ "

JTBC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는 밑도 끝도 없이 밤을 지새운 후, 무조건 1등으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무근본, 무대책 방송으로 보이지만 그렇기에 '밤도깨비'의 여정에는 한계가 없다.

'밤도깨비'는 매주 주어진 미션 아이템을 1등으로 차지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밤도깨비 5인방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종현의 모습을 담는다.

[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지난달 30일 방송된 첫 회에서 '삼척 꽈배기 1등으로 먹기'에 도전했던 '밤도깨비'는 강화도 명물 김밥, 용인 워터파크 놀이기구, 북한산 수영장 미끄럼틀에 연이어 도전하며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5회 방송분에서는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인 군산의 유명 제과점에 도전할 예정.

이처럼 '밤도깨비'는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유명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밤도깨비'의 무기인 만큼 앞으로는 또 어떤 미션에 도전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밤도깨비 5인방은 미션 수행을 위해 야외 노숙도 마다하지 않는데 여기에서 '깨알 재미'가 발생한다. 휴대폰, 시계를 모두 반납하고 무작정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 것.

주축은 'KBS 공채 개그맨' 라인인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이다. 졸음이 몰려올수록 더욱 가열차게 벌어지는 아무 말 대잔치나 꽁트 상황극, 급조된 게임 대결 등은 '밤도깨비' 특유의 B급 정서를 대변한다.

여기에 형과 막내의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홍기와 '아기깨비' 종현의 활약이 더해지면 완벽한 '밤도깨비' 완성체가 된다.

[Y기획]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무한한 여정

연출을 맡은 이지선 PD는 YTN Star에 "'밤도깨비'가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다 보니 방송을 본 가족 단위 시청자들도 주말에 들를 수 있는 루트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 PD는 또 "단순히 '핫플레이스'가 아니라 이왕이면 지역 현지인들도 인정하고 사랑하는 곳이나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밤도깨비들이 밤을 지새우는 동안 오픈을 위해 새벽에도 일하는 장인의 노고를 담으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