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한 '가수 윤종신' 반응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한 '가수 윤종신' 반응

2017.08.16.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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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한 '가수 윤종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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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가수 인생 처음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윤종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윤종신은 오늘(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고 이게 웬일이니"라는 글과 함께 6월 발표한 신곡 '좋니'가 1위를 차지한 멜론차트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한 '가수 윤종신' 반응

(▲사진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윤종신의 1위가 더욱 값진 이유는 강력한 팬덤 없이도 아이돌이 점령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몇 위인지 계속 보고 있다"며 "제 순위는 차트에 없더라고요"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윤종신은 음원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2010년부터 꾸준히 '월간 윤종신', '리슨' 등 프로젝트를 통해 노래를 발표해왔다. 팬들은 "윤종신의 꾸준한 노력과 감성이 결국 일을 냈다"며 인스타그램 댓글로 축하와 격려의 글을 이어가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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