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亞 프레스 투어로 완전체 활동 재개

그룹 '동방신기'가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오는 21일 서울, 22일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프레스 투어는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오는 18일 군 복무를 마치는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로서 2년 만에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다.

이 자리에서 동방신기는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고 향후 계획을 전할 전망이다. 이에 아시아 취재진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K팝 선두두자로 활약해왔다. 2015년 7월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앨범 '라이즈 에즈 가드(RISE AS GOD)'은 한중 음악차트를 석권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콘서트 투어 누적 관객수 27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기록을 써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