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백지영, 연하 남편 자부심 "월등하게 이겼다"

'동상이몽2' 백지영, 연하 남편 자부심 "월등하게 이겼다"

2017.08.15.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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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백지영, 연하 남편 자부심 "월등하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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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9살 연하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추자현보다 2살 연하인 우효광은 "여기 해발 3천 미터다. 고지대라 젊은 사람들은 몸에 반응이 생긴다더라. 나이 많은 사람은 괜찮다더라"며 연상인 아내를 놀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러고 보니 백지영 정석원 부부와 추자현 우효광 부부 모두 연상연하 부부"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추자현에게) 약간 경쟁의식이 있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백지영은 "전혀 없다. 나이 차에서 너무 제가 월등하게 이겼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이 어떤 것을 잘하냐는 질문에는 "애기는 눈으로 참 잘 본다. 음식은 입으로 잘 먹는다. 청소는 할 걸 잘 만들어준다"면서도 "그 외에 다른 건 다 잘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리면 됐지 뭐, 아홉 살 연하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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