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공연 꼴찌' 다듀, 개그로 극복하는 방법

래퍼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8일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프로듀서 공연 꼴찌인 4등을 한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가 올린 게시물이 화제다.

'쇼미더머니' 방송 다음 날인 29일 래퍼 개코는 인스타그램에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자신과 최자의 모습을 올리며 "모래 4장 위에 4위나믹듀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래사장 위에 누워 있는 또 다른 사진을 게재하며 "4듀라도 괜찮아.. 우리에겐 넉살이 있으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또 개코는 '지코 ·딘' 팀을 선택한 같은 소속사 래퍼 행주가 올린 지코 영상을 리포스트하며 "행주야 네가 행복하면 우린 그걸로 됐어 -4위나믹듀오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4위 깨알 드립에 네티즌들은 "래퍼가 아니라 개그 콤비같다", "4위 축하해요. 4위나믹듀오", "센스 대박! 너무 웃기다" 등의 폭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개코·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