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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평소 절친한 사이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을 취객으로부터 구해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욜로&골로' 특집에 출연한 딘딘은 과거 우연히 만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이홍기와 함께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딘딘은 홍대 인근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귀가를 위해 택시를 부르던 중 한 취객이 딘딘에게 시비를 걸어온 것이다.
취객은 아무 이유 없이 딘딘의 뒷목을 때리고 어깨를 밀기 시작했다. 얼굴이 알려진 딘딘은 취객에게 상냥하게 대하려 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홍기는 딘딘에게 "너 지금 잘 되고 있으니까 그냥 집에 가"라며 "내가 알아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취객을 설득해 보내고 모든 상황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딘딘의 설명이다.
딘딘은 "이 사건 이후 이홍기가 제가 본 사람 중 멋있는 사람으로 손에 꼽힌다"며 "진짜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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