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근황?…"사칭 SNS 계정"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근황?…"사칭 SNS 계정"

2017.06.26.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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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근황?…"사칭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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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사칭 SNS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오후 김우빈의 이름으로 된 인스타그램에 "후퇴. hollow"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갤러리를 배경으로 'HOLLOW'라는 글이 담겨진 그림을 감상 중인 김우빈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복수의 매체는 이를 김우빈의 근황이라며 보도했고, 팬들과 소속사는 "김우빈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다", "해당 사진은 이미 알려진 과거 사진"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도 앞서 여러차례 "김우빈은 웨이보 계정만 운영 중이다. 해당 인스타그램 삭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우빈 사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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