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연' 후 병원 치료 중인 탑의 놀라운 근황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빅뱅' 탑이 SNS에서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포착됐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빅뱅 탑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 퍼졌다.

해당 캡처 사진에는 탑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외국 아티스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활동 내용이 담겼다.

대마초 흡연 혐의에 이어 군 복무 중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실려 가며 충격을 안겼던 탑의 인스타그램 활동에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가로이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을 때인가 싶다", "기본적인 자숙 따위는 역시 없었던 거냐"라며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탑은 지난 9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서울 이대목동병원을 퇴원했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