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측 "7월 초 컴백 확정…마무리 작업 중"

이효리 측 "7월 초 컴백 확정…마무리 작업 중"

2017.06.1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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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측 "7월 초 컴백 확정…마무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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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7월 초 가요계 컴백을 확정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12일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확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효리가 새 앨범 발매 시기를 7월 초로 잡고 있다"며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컴백은 올 초부터 가요계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다. 2013년 발표한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의 정규앨범인 데다 이효리가 대부분의 곡에 직접 작사·작곡 참여한 만큼 작업 시간이 길어졌다.

이효리는 가수 컴백에 앞서 예능으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2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새 앨범은 '텐미닛' 김도현 작곡가, 키위미디어그룹 회장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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