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31일 굿바이 싱글 '론리' 발표

씨스타, 31일 굿바이 싱글 '론리' 발표

2017.05.31.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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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31일 굿바이 싱글 '론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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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굿바이 싱글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씨스타는 31일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한다. 앞서 씨스타는 해체를 발표한 상황. 이번 싱글은 효린, 보라, 소유, 다솜 네 멤버가 함께 부르는 마지막 노래다.

타이틀곡 '론리'는 씨스타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어쿠스틱 알앤비다.

감각적인 기타 반주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이별을 예감하고 끝을 준비하는 여인의 가슴 아픈 독백이 씨스타와의 이별을 상기시킨다.

씨스타는 7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팬송도 마련했다. 효린이 작곡 및 프로듀싱하고 씨스타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한 '포 유(For you)'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싱글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쏘 쿨', '나혼자', '러빙유'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건강한 이미지와 청량한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씨스타는 지난 23일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결정하고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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