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밝힌 '위너' 탈퇴한 진짜 이유

남태현이 밝힌 '위너' 탈퇴한 진짜 이유

2017.05.26.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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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밝힌 '위너' 탈퇴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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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으로 컴백한 남태현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 25일 공개된 디지털 스튜디오 '딩고 뮤직'과의 인터뷰에서 그룹 '위너' 탈퇴에서 불거진 여러 추측들을 언급했다.

남태현은 "탈퇴할 때 말들이 많았는데 탈퇴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엄청나게 많은 추측들이 있는데 추측일 뿐 서로 잘 합의하고 나온 것"이라며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고 답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 (YG는) 나에게 집 같은 곳이었다"며 탈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탈퇴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로 인해 좋든 싫든 변화가 있었을 테니까 미안하다. 그게 좋은 변화였길 기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태현은 26일 정오 밴드 '사우스클럽'의 선공개곡 '허그 미(Hug Me)'를 공개했다. '사우스클럽'은 6월 EP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딩고 뮤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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