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태민 측 "장폐색증 진단, 프로그램 하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김태민이 건강상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태민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오늘(19일)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태민이 더이상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 어렵다고 판단, 제작진과 상의를 거친 뒤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김태민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며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이하 김태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연습생 김태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입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중인 당사 연습생 김태민 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프로놀람러', '밀리는 친구' 등 반전매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 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희 한아름컴퍼니는 김태민 군이 더 이상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제작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김태민 군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으며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쓸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김태민 군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회복한 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