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 미션 수행 중 밝힌 충격 고백

이광수, '런닝맨' 미션 수행 중 밝힌 충격 고백

2017.05.16.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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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미션 수행 중 밝힌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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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 녹화 도중 어머니가 보이스 피싱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점심값 내는 상황을 피하고자 어머니를 언급했다. 이광수는 점심값을 낼 수 없는 이유를 어필하며 "얼마 전에 저희 어머니가 보이스 피싱을 당하셨다"라고 말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이건 실화예요"라고 말했다.

실제 사연을 언급한 이광수는 점심값 지출을 면했다. 이에 같은 팀 유재석과 전소민이 나눠서 계산하기로 했지만, 전소민의 '한 사람이 다 몰아서 내자'라는 제안으로 유재석이 점심값을 모두 내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의 갑작스러운 충격 고백에 네티즌들은 "게임을 하다가 이런 사연을 전하시다뇨", "이렇게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거 보니 큰일 아닌 거로 알겠다", "슬픔을 개그로 승화하는 이광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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