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조심스럽게 고백한 '♥이준기' 공개연애 스토리

전혜빈, 조심스럽게 고백한 '♥이준기' 공개연애 스토리

2017.04.28.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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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조심스럽게 고백한 '♥이준기' 공개연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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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공개 연인' 이준기와의 열애 스토리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어제(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병옥, 장영남, 이시언, 전혜빈, 태인호, 전석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의 관심은 최근 이준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전혜빈에게 집중됐다. 전혜빈은 "에어컨 안 틀어주시나요?", "얼굴에 열이 난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해피투게더3' 출연을 결정한 후 사건이 있었다. 사실 많은 배우들이 공개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작진이나 팬들도 마음의 상처를 받기 때문에 공개연애를 지향하는 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전혜빈, 조심스럽게 고백한 '♥이준기' 공개연애 스토리

전혜빈은 또 오랜 시간 편한 친구 사이로 지냈던 이준기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친구로 지내다가 마음이 변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전혜빈은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더라. 진심을 다해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 '이 사람이 잘 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특히 전혜빈은 "그분이 자꾸 저와 함께 만날 자리를 만들고, 제 SNS에 계속 댓글을 달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미듯 발전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준기 전혜빈은 지난 4일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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