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혼인신고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일라이는 오는 6월 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14년 6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일라이는 약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 씨는 환한 미소로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한복을 입고 촬영한 화보 역시 편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라이는 "그동안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도움과 응원해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 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일라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라이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리얼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