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MC 복귀설에 대한 '라디오스타' 측 입장

신정환 MC 복귀설에 대한 '라디오스타' 측 입장

2017.04.27.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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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MC 복귀설에 대한 '라디오스타' 측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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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측이 방송인 신정환의 MC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 측과 만난 적이 없으며 규현의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오늘(2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규현의 후임은 미정이다. 추후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후임 MC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복귀를 결심한 신정환의 첫 무대로 라디오스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제작진도 신정환 영입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했으나 2010년 9월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라디오스타를 포함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신정환의 후임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투입됐으나 그가 입대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같은 그룹 멤버 규현이 채워 현재까지 4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신정환은 오늘(27일)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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