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직접 밝힌 '남태현 탈퇴' 이유와 심경

위너가 직접 밝힌 '남태현 탈퇴' 이유와 심경

2017.04.04.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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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가 직접 밝힌 '남태현 탈퇴' 이유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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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남태현을 언급했다.

위너는 오늘(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너는 남태현의 탈퇴를 둘러싼 일부 의혹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가 맞다"고 직접 밝혔다.

강승윤은 "남태현이 건강 문제로 힘들어한 게 있었고 멤버들과도 상의하려고 했다. 함께 가고 싶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하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탈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걱정이 많이 됐다. (남태현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팬이 줄어들지는 않을지 현실적인 생각을 했다"면서도 "새로운 위너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고 전했다.

한편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오늘(4일) 오후 4시, 신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발매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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