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논란 후 故 최진실 딸 준희가 올린 심경글

스윙스 논란 후 故 최진실 딸 준희가 올린 심경글

2017.03.30.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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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논란 후 故 최진실 딸 준희가 올린 심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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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 딸 준희 양이 최근 불거진 스윙스 관련 논란에 힘든 심경을 내비쳤다.

최준희 양은 어제(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게재했다.

또 "나는 점점 사라지는 별과도 같아 어두컴컴한 밤하늘 속엔 항상 빛나는 별들, 그 수많은 별들 사이엔 가려진 별들도 존재하는 법. 그런 별이 되지 않으려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들을 참아가면서 얼마나 힘들었거늘 그 노력들이 사라진다니 세상이 참 싫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스윙스 논란 후 故 최진실 딸 준희가 올린 심경글

앞서 최준희 양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래퍼 스윙스가 보낸 장문의 사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스윙스는 준희 양에게 "직접 만나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준희 양은 "사과받아줘야 하는 건가요"라고 적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준희 양이 스윙스의 사과문을 공개한 것을 두고 "진심 어린 사과문을 이렇게 올릴 필요가 있냐", "경솔한 행동 아니냐"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근 최준희 양은 스윙스가 지난 2010년 작사한 '불편한 진실' 가사 중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임'이라는 부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최준희 양 인스타그램/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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