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2017.03.27.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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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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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악성 안티팬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 그들은 못생긴'이라는 닉네임의 한 트위터리안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4월 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을 죽이겠다"고 예고 글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안티 방탄소년단'이라는 뜻의 아이디를 사용한 해당 트위터리안은 지민의 사진과 함께 콘서트 좌석 배치도, 총 사진 등을 올리며 자극적인 멘트를 남겼다.

'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방탄소년단' 지민 살인 예고한 악성 안티 논란

이를 본 방탄소년단 팬들은 분노와 동시에 우려를 표했다. 한 팬은 "4월 1일이 만우절이라 거짓말일 거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무리 거짓말이라도 사람 목숨을 들먹이는 것 자체가 화난다"고 밝혔다.

다른 팬들 역시 "루머 같지만 퍼뜨려 달라", "지민을 지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을 일으킨 해당 트위터리안의 계정은 현재(27일 오후 3시 기준) 정지된 상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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