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 되는 서현

데뷔 10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 되는 서현

2017.03.15.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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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 되는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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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데뷔 10년 만에 지상파 주말 드라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 새 주말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측은 오늘(15일) "서현이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을 집필한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엄마', '불새'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서현은 정의감이 넘치는 열혈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아 50부작 드라마를 이끈다. 강소주는 범인 검거에 몸을 사리지 않고, 누구보다 약자를 보호하는 강단 있고 따뜻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 서현은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 관계자는 "새로운 느낌의 배우를 원했는데 서현이 당차고 발랄한 매력의 강소주를 잘 표현해 줄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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