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정말 힘들었다" 이혼 심경 언급

안젤리나 졸리 "정말 힘들었다" 이혼 심경 언급

2017.02.20.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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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정말 힘들었다" 이혼 심경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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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심경을 직접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현지시각)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를 연출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은 정말 어려웠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나의 모든 가족들도 힘든 시기를 겪으며 그런 과정에 있다"며 "나의 포커스는 아이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한 가족이다. 우리를 더 강하고 가깝게 만들어 줄 길을 찾기 위해 대처하고 있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사람은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바이 더 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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