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수상 뒤 '두 손 꼭 잡고' 셀카 찍은 김민희-홍상수

여우주연상 수상 뒤 '두 손 꼭 잡고' 셀카 찍은 김민희-홍상수

2017.02.19.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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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수상 뒤 '두 손 꼭 잡고' 셀카 찍은 김민희-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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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오늘(19일),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주연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문성근)과 미혼 배우(김민희)의 불륜을 그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가 과거 한 매체에 의해 불륜설이 제기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여우주연상 수상 뒤 '두 손 꼭 잡고' 셀카 찍은 김민희-홍상수


사진은 김민희가 수상 직후 홍 감독과 함께 관객석에 앉아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이 꼭 잡은 손이 눈에 띈다.

여우주연상 수상 뒤 '두 손 꼭 잡고' 셀카 찍은 김민희-홍상수


김민희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만 국내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을 부정하지 않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사실을 인정했고, 그러면서도 여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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