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이혼 결심했던 이유

명세빈,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이혼 결심했던 이유

2017.02.16.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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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이혼 결심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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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혼을 언급했다.

명세빈은 어제(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 9년 전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명세빈은 "이혼을 마음먹었던 이유 중 가장 큰 한마디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였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는 있다. 그런데 누구랑 함께면서 외로운 것은 너무 힘들더라"며 "사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저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명세빈,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이혼 결심했던 이유

명세빈은 또 "결혼도 오래 사귀지 않은 상황에서 하게 됐다. 서로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고 부인할 수 없어 인정했더니 바로 결혼설이 되더라"며 "상대방의 정보가 다 알려지다 보니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어렸다. 지금이라면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생각이 많이 닫히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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