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장기하와 최근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아이유 측 "장기하와 최근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2017.01.23.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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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장기하와 최근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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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3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전 확인한 결과 아이유가 장기하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최근이다. 아이유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 소속사는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이유과 장기하가 3년 열애 끝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으며, 헤어진지는 약 1주일 정도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대단한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 뒤인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아이유와 장기하는 11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뮤지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나, 3년 만에 열애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하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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