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2016.12.24.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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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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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300여 개의 소주병을 정성스레 씻은 이유가 밝혀졌다.

어제(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소주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김건모는 "우연히 술집에서 소주병으로 만든 트리를 봤는데 대박"이라며 집으로 초대한 가수 김종민과 함께 '작업'에 들어갔다.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먼저 300여 개의 소주병을 큰 대야 2개에 나눠담은 뒤 물에 불렸다. 상표 라벨을 벗겨낸 병은 이불 위에 올려 말렸다.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스탠드 옷걸이를 가져온 뒤 뼈대를 빼내고, 플라스틱 빨래 건조대를 대신 끼웠다. 이어 철사로 소주병 입구를 감고, 병 두 개를 서로 연결 시킨 다음 건조대에 걸었다.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끝으로 조명을 달아 완성한 '소주병 트리'는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과 MC들도 놀랄만큼 그럴듯했다.

의외의 결과물에 감탄한 김건모 모친이 "창의력이 보통이 아니야"라고 아들을 칭찬하자, 신동엽은 "그런건 저희가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가수 김건모가 소주병 3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김건모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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