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승마 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했던 정유라

과거 승마 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했던 정유라

2016.12.0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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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승마 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했던 정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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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과거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지난 2006년 7월 방송된 EBS '보니하니'에 정유라가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했던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승마 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했던 정유라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 거인' 코너에 승마 유망주로 출연한 정유라는 당시 11살, 초등학생 승마 선수로 소개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정유라가 승마 연습을 하고 학교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모습 등을 다뤘다. 정유라는 집안에서 승마 일지를 쓰고 대회에서 받은 메달을 자랑하기도 했다.

과거 승마 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했던 정유라

또 한 승마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때 정유라의 어머니인 최순실도 잠시 등장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정유라는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한편 정유라는 최근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등학교 졸업도 취소됐다. 현재 독일 카를스루에라는 도시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EBS '보니하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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