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10년째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지켜오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부인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어제(1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혜원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원은 딸 리원 양의 체중 관리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성미는 "리원이가 군것질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영향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혜원은 "그건 엄마 영향이다. 내가 군것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몸매가 유지되는 비결로 이혜원은 "탄수화물을 잘 안먹는다. 미스코리아 때부터 10년째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날 이혜원은 딸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꾸려 식사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식단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습관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