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래 예언한 신정환에 김구라가 전한 웃픈 말

'라디오스타' 미래 예언한 신정환에 김구라가 전한 웃픈 말

2016.11.1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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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래 예언한 신정환에 김구라가 전한 웃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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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MBC '라디오스타'의 미래를 예언한 것과 관련해 신정환을 향한 이른바 '웃픈'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이수근, 김희철, 유세윤, 우승민이 출연해 500회 특집으로 꾸려졌습니다.

라디오스타의 500회를 축하하는 화환 중에는 이전 MC였던 신정환이 보낸 화환도 있었는데, 화환에는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 가게 사장.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또, 김구라는 과거 '라디오스타'를 향해 했던 신정환의 예언을 언급하며 "신정환이 MC였을 때 '라디오스타'가 10년은 할 것 같다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김구라는 웃픈 독설을 날리며 "본인 미래는 못 보지만 프로그램 미래는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날 김구라의 발언 외에도 신정환이 여러 번 언급돼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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