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후 김의성이 주어없이 남긴 말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후 김의성이 주어없이 남긴 말

2016.11.05.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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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후 김의성이 주어없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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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어 없는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지난 4일 김의성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뒤 페이스북에 "뭐라고 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김의성은 "주어는 없습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지칭하는 듯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의성 글 댓글을 통해 "주어 있어도 상관없어요", "뭐라고 하는것인지 저 또한 모르겠습니다", "사실 예상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대국민담화가 아니라 대국민통보"라며 "질의응답은 전혀 없이 감성적 호소만 한 대국민담화였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순실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김의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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