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결혼 종료'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전한 진심

'가상 결혼 종료'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전한 진심

2016.10.26.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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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결혼 종료'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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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가상 부부 생활을 마치며 오나미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어제(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허경환,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오나미에게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情)과 나의 감정 사이에서 많이 싸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끝나봐야 알 것 같다. 누가 배우자가 되든지 너 같은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맙다"며 "그동안 너 때문에 내가 빛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상 결혼 종료'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전한 진심

오나미는 마지막 선물로 허경환을 위한 약 상자를 준비했다. 이에 허경환은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주 녹화 날을 비워놨다. 한 번 만나 볼래?"라고 고백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들은 엄마 같은 사람과 결혼한다는데 나미가 그랬다. 다음 주 목요일에 한 번 만나보려고요"라고 밝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님과 함께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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