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직접 밝힌 '전현무 백팩 열애설'의 전말

김지민이 직접 밝힌 '전현무 백팩 열애설'의 전말

2016.10.21.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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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직접 밝힌 '전현무 백팩 열애설'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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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

김지민은 어제(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전현무와 한 자리에 앉게 됐다. 둘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지민과 전현무는 함께 부동산을 도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전현무가 김지민의 가방을 대신 메주면서 둘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됐다.

이날 김지민은 문제가 됐던 백팩을 들고 등장했다. 김지민은 등장과 동시에 백팩을 전현무에게 던지며 "가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애설을 해명했다.

김지민은 "당시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기사를 봤는데 (전현무) 오빠가 인터뷰한 내용이 다 가짜다. 내 가방이 자기 가방이라고 인터뷰를 해놨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부동산 가기 전에 내가 촬영을 하다 부상을 심하게 입어서 봉와직염이 왔다. 다리가 부어서 절뚝거리니 오빠가 가방을 들어준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부동산 같이 갈 정도로 가까운 사이냐는 얘기도 있다"고 물었고, 이에 김지민은 "친한 건 맞는데 대낮에 공개적으로 다니는 걸 안그래도 걱정했다"고 답했다.

반면 전현무는 당시 더 당당히 다녀야 의심을 안한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전현무는 "결과적으로는 엄청 많이 보고 다 (사진) 찍고 그랬다"며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와 김지민은 부동산 포즈를 재현해달라는 요청에 순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지민은 전현무와 악수하며 "오빠 가방 가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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