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도 놀란 아들 동현의 통장 잔고

김구라도 놀란 아들 동현의 통장 잔고

2016.09.08.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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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도 놀란 아들 동현의 통장 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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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가 자신의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는 곧 성인이 되는 아들 동현이의 새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김구라와 동현이는 엄마가 이전에 만들었던 저작권료 통장과 출연료 통장 잔고를 확인했습니다.

동현이는 "어릴 때부터 아빠 김구라와 함께 방송활동을 해온 게 있으니까 얼마 정도는 쌓여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내심 기대하는 마음으로 통장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통장 잔고를 확인한 동현이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작권료 통장에는 ATM 기계로 뺄 수 없는 4천 원이라는 금액과 출연료 통장에는 8만 원으로 생각보다 적은 금액인 총 8만 4천 원의 돈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어디 갔을까 싶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구라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현이 통장 잔고의 행방을 설명하며 "처음 동현이가 돈을 벌었을 때 제가(김구라가) 통장을 관리했었다. 하지만 이혼 후에는 한동안 동현이 통장을 엄마가 관리했다"라며 "조금씩 돈이 들어오면 엄마가 쓰기도 했었다. 이런 부분이 제가 이혼 전에 화를 냈던 부분이기도 하고 동현이 엄마도 그 부분에(동현이 통장을 쓴 것에) 대해서는 미안해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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