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이혼' 이지현,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글 눈길

'협의 이혼' 이지현,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글 눈길

2016.08.29.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협의 이혼' 이지현,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글 눈길
AD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한 가운데 최근 이지현이 작성한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이지현은 이혼 조정 성립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을 향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지현은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라며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 봐 속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 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라며 "천사들이 무거워 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라고 아이들에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지현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응원할게요. 같은 엄마로서", "지현씨 원래도 예쁘지만,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제일 아름다워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등의 응원의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3년 남편 A씨와 결혼한 이지현은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이지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