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나래 "길었던 공백…본의 아니게 초심 돌아간 기분"

걸그룹 '스피카'가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스피카'가 오늘(25일) 오전 11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스피카는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2014년 이후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개별 활동을 펼쳐왔던 스피카는 '시크릿 타임'으로 늦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오랜 공백을 깨고 무대에 다시 오르는 소감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먼저 리더 김보아는 "완전체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게 거의 만 3년이다.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 나래는 "활동 기간보다 공백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설레고 즐겁다"며 본격 컴백 활동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 타임'은 탑 알앤비 장르의 댄스 곡으로, 멤버 김보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김보아는 '시크릿 타임'을 통해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비밀스러운 반항을 가사에 담았다.

스피카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시크릿 타임' 음원은 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CJ E&M Music, B2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