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위, 하정우·송중기 누르고 "가장 사랑받은 배우"

배우 공유가 브랜드평판 8월 조사결과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배우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1명의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7,652만 1,377개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1위 '공유'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224만 2,000, 미디어지수 38만 6,213, 소통지수 122만 3,739, 커뮤니티지수 386만 6,782로 브랜드평판지수 771만 8,734로 분석됐다.

2위 하정우는 브랜드평판지수 651만 9,356, 3위 송중기는 브랜드평판지수 464만 8,733로 나타났다.

이병헌, 박해일, 황정민, 이정재, 송혜교, 김수현, 차승원, 이범수, 송강호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유아인, 이민호, 강동원, 전지현, 최민식, 유해진, 오달수, 유승호, 이광수 순으로 브랜드평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영화 부산행이 관객숫자 천만명을 돌파하는 흥행으로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하정우 브랜드는 영화 터널과 함께 2위로 뛰어 올랐다"고 밝혔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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