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쳤다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쳤다

2016.07.28. 오전 09: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쳤다
AD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제(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하루 동안 46만 4,32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7만 7,033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주하던 '부산행'은 같은날 42만 2,303명을 동원,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665만 6,359명이다.

이어 3위는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날 개봉한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 4위는 '나우 유 씨 미2', 5위는 '도리를 찾아서' 순이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열연과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개봉 첫날의 기록에 이어 주말을 기점으로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