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프로듀스101' 때문…선생님 소리 더 들어 고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관능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제아는 최근 패션잡지 아레나 화보에서 아찔한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101'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속에서 멘토로 활약했던 제아는 "요새는 브아걸보다 선생님 소리를 더 들으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이러다 선생님 이미지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 빨리 브아걸 앨범을 내야겠다"고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하면 음악을 멋지고 오랫동안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예전에는 잘 맞는 사람과만 작업했는데, 지금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많이 만나서 교류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인데, 다행히 회사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서 잘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브아걸의 음악에 대해서는 "변화무쌍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지금 하고 있는 작업도 시작점은 난해하지만 나중에는 잘 접점을 맞춰서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곡을 만들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아는 오는 9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에 출연해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사진 제공 =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