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홍상수 아내 입장에서 보인 분노 발언

최여진이 홍상수 아내 입장에서 보인 분노 발언

2016.07.12.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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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홍상수 아내 입장에서 보인 분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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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하며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이날 풍문쇼 MC 최여진은 홍상수 감독을 언급하며 "현실과 영화를 분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이기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널 기자들이 불륜 스캔들 당시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민희가 홍상수 아내에게 한 말'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아내에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희의 발언을 언급하며 패널 기자들은 최여진에게 "만약 아내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가만히 있었을까요?"라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가수 스테파니 또한 "정말 열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최여진은 "당시 주위 유부녀들이 김민희의 발언을 듣고 많이 분노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민희의 발언에 대해 일부 출연자들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실제로 김민희가 한 말일까"라며 의문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강일홍 기자는 "기자들이 모든 이야기를 보도할 수는 없다"라며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전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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