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언급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

정재영이 언급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

2016.06.24.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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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언급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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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배우 정재영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개봉 이후 정재영은 영화전문잡지 '씨네 21'과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장에서 느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당시 정재영은 "홍상수 감독님과 민희랑 코드가 참 잘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촬영 중에 시간이 날 때 감독님 방에서 티타임을 가졋다"라며 "방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감독님도 피아노를 치시고 민희도 피아노를 잘 친다. 둘이 피아노를 치면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어색하고 닭살이 돋는다"고 말하며 홍 감독과 김민희의 친한 관계를 전했습니다.

또 정재영은 촬영장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홍 감독이) '재영아, 피아노 치는 민희를 좀 그려봐바'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나는 그런 분위기 별로 안 좋아한다. (웃음) 그래도 두 번째 작업이라 이제는 좀 적응이 된다. 희한하면서도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당사자들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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