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됐다…"화려했던 시절 접고"

'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됐다…"화려했던 시절 접고"

2016.05.31.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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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됐다…"화려했던 시절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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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황승환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제자로 새 삶을 시작했다.

'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됐다…"화려했던 시절 접고"

해당 점집은 홈페이지에 황승환을 '묘덕선사님'으로 칭하며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무속인의 인생을 시작한 황승환의 근황이 담긴 사진도 다수 게재됐다.

'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됐다…"화려했던 시절 접고"

한편 황승환은 지난 1995년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사업 실패로 떠안은 수십억 원 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또 지난 2014년,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해당 점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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