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코카인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

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코카인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

2016.04.11.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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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코카인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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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그룹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코카인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 매체는 오늘(11일)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가 유명 연예기획사의 전 스타일리스트 양모 씨를 코카인 투약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마약류인 코카인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양 씨를 상대로 코카인을 건넨 '상선'과 마약을 함께 투약한 '하선'이 있는지 수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달 양 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씨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인기 걸그룹의 전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해당 걸그룹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방송 당시 독특한 패션스타일로 눈길을 끌었고, 해당 기획사의 유명 아이돌 멤버들과도 친분이 두텁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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