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이상형 송중기, 떨려서 인사 결국 못했다"

설현 "이상형 송중기, 떨려서 인사 결국 못했다"

2016.04.11.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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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이상형 송중기, 떨려서 인사 결국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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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오랜 송중기 앓이를 고백했다.

어제(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설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예전부터 배우 송중기의 팬이라고 밝혀온 설현은 최근 시상식에서 그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설현은 "다른 선배님들이나 후배님들한테는 다가가서 인사하는 걸 잘하는데, 주차장에 송중기 선배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려고 다가갔는데 도저히 떨려서 인사를 못하겠더라"고 전했다.

이어 설현은 "옆에 계신데 흰자위로 봤다"며 "어쩌지 하다가 결국은 인사를 못드렸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리포터는 송중기에게 영상편지라도 띄우라고 전했고, 이에 설현은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설현 "이상형 송중기, 떨려서 인사 결국 못했다"

설현은 영상편지를 통해 "저번엔 인사 못드려서 죄송했고 다음에 만나면 꼭 인사하러 갈테니까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섹션TV연예통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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