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타일러권 회사와 전속계약 체결…솔로 활동 예고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권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시카는 최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패션사업에 집중했던 제시카는 이번 전속계약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CEO인 타일러권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걸그룹 '플레이백'이 소속돼있고, 팝스타 제프 버넷의 한국 공연과 앨범 사업권을 가진 클리어컴퍼니를 지난해 인수합병한 바 있다.

이번 제시카의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이외에도 대형스타들의 영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여러 해외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파트너쉽과 업무 노하우 등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적용시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시카의 앞으로의 솔로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시카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의 영입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코리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