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살인마 역할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

김성오, 살인마 역할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

2016.02.17. 오전 11: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성오, 살인마 역할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
AD
배우 김성오가 연쇄살인범 역할을 위해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습니다.

김성오는 최근 영화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에서 72kg에서 56kg까지 체중 감량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모홍진 감독의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는 한 소녀의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부터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김성오는 영화 속에서 잔혹한 살인범 '기범' 역을 맡아 날카롭고 섬뜩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오는 제작보고회에서 "감독님께서 골룸 같은 배우 사진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감량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무작정 굶으면서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다. 다이어트 성공과 동시에 연기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입금 완료가 무섭다", "인간이 어떻게 저를 수 있느냐"며 김성오의 프로의식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편 영화 '널 기다리며'는 3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younju@ytnplus.co.kr)

김성오, 살인마 역할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


김성오, 살인마 역할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