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에게 욕설…화 주체 못 했다"

이태임 "예원에게 욕설…화 주체 못 했다"

2016.02.11.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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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에게 욕설…화 주체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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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최근 진행한 bnt와의 패션 화보에서 명품 바디라인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한 분위기부터 청순한 자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예원 욕설 논란에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태임은 "사실 예원에게 욕을 한 순간이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태임 "예원에게 욕설…화 주체 못 했다"

이태임은 또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았던 tvN 예능프로그램 'SNL'에 대해 "예원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됐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후 예원에 술을 사달라고 먼저 전화를 했다.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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