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아 보고있나?' 박명수·유재석의 서프라이즈 변신

'형돈아 보고있나?' 박명수·유재석의 서프라이즈 변신

2015.11.29.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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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아 보고있나?' 박명수·유재석의 서프라이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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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해 화제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박명수가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특별출연했다.

서프라이즈의 소련과 중국의 갈등이 그려진 '전쟁의 시작' 편에서 유재석은 산둥 꼬마로 불리는 중국 특수부대 장교로 등장해 화려한 봉 실력과 민머리를 뽐냈다.

유재석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한 소련군은 "메뚜기같이 생긴 게 힘이나 쓰겠냐!"라고
말하는 등 서프라이즈 속에서도 존재감을 여실히 뽐냈다.

마지막 총을 맞고 죽는 장면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유재석은 등장부터 죽음까지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박명수는 중국의 주석 '마오쩌둥' 역할로 등장해 화려한 중국어로 "소련 놈들을 박살 내버려"라고 소리치며 평소 캐릭터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한껏 선보였다.

이러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서프라이즈같은 서프라이즈 출연은 최근 건강상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정형돈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 출연해 응원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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