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최고의 아빠…아이들 생각해달라" 호소

박잎선 "송종국, 최고의 아빠…아이들 생각해달라" 호소

2015.10.12.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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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최고의 아빠…아이들 생각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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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오늘(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잎선은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 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 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박잎선은 이와 함께 두 아이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잎선 송종국은 최근 이혼에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아이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박잎선이 갖게 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박잎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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