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처음이라서' 민호, 키스신 소감 "가장 진하게 촬영"

'처음이라서'에서 배우 박소담과 키스신을 촬영한 최민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오늘(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첫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이정효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호는 극중 금수저 문 자뻑남 윤태오 역을 맡았다. 첫사랑 한송이(박소담 분)가 친구 서지안(김민재 분)에게 고백하는 것을 보고 소개팅으로 만난 류세현과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해보려 하지만 여전히 한송이를 신경쓴다.

최민호는 극중 상대역을 맡은 박소담과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까지 촬영했던 것 중에 가장 진하게 촬영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박소담은 "만나는 것 자체가 조금은 떨렸다. 아이돌 친구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만나보니 성격도 너무 좋고 또 걱정 안해도 된다면서 안심시켜주고 이끌어줘서 촬영을 즐길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그린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의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20대표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처음이라서'는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YTN PLUS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영상 = YTN PLUS 김성민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