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KBS 개그맨 시험, 심사위원 1명도 안 웃어"

유병재 "KBS 개그맨 시험, 심사위원 1명도 안 웃어"

2015.05.28.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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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KBS 개그맨 시험, 심사위원 1명도 안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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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KBS 개그맨 공채 시험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병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유희열이 "원래 꿈이 작가였냐"고 묻자, 유병재는 "원래는 코미디 쪽이었다. 옛날에 KBS 개그맨 시험을 봤었다"고 답했다.

유병재는 "그때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심사위원 중에 한 명도 안 웃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MC 유희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유희열 선배님이 라디오 DJ를 할 때부터 오래된 팬이다. 작년부터 TV에 틀기만 하면 나오던데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나만 좋아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가수 하림의 '출국'을 열창한 유병재의 모습은 내일(29일) 오후 11시 25분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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