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정호근 "신내림 받자 아내 울더라"

무속인 된 정호근 "신내림 받자 아내 울더라"

2015.03.11.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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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된 정호근 "신내림 받자 아내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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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은 이후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정호근은 어제(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신내림 이후 가족들 반응은 어땠냐"는 안선영의 질문에 "한번에 말하면 충격받을까 봐 계속 운을 떼다가 '1월 1일부터 (점) 본다'고 털어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보긴 뭘 보냐'며 대화가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더니 다시 전화해 울더라"며 "아내가 '아이들 보기 창피하지도 않으냐, 배우 생활이 아깝지 않으냐' 그러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호근은 지난해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TV조선 '대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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